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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정보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 및 대처법은 무엇일까요?

by O_ri 2021. 7. 7.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많이 이야기해도

지나치치 않습니다.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에

산책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없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산책은 나의 강아지가

우리와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데

정말정말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한국에서도

이러한 애견문화가 점점 성숙해지고

산책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산책은 우리 반려견들에게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요.

 

하지만 그런 산책을 하면서도

주의해야할 부분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가 바로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때 입니다.


저희 반려견이 콩이도

진드기에 한 번 물렸을때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그 때

미용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털이 좀 짧았습니다.

 

그래서 금방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얼굴에 뭐가 난줄알았는데

이게 점점 겉잡을 수 없이 커져서

놀라서 동물병원에 데려가니

뭐가 난게 아니고 진드기가 붙은거라고 하며

진드기를 제거해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털이 짧을때라

일찍 발견한 덕분에

별다른 증상없이 제거했는데요.

 

이게 발견이 늦어지면

우리 강아지가 아플 수 있습니다ㅠ

 

따라서 오늘은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때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증상

 

물린 진드기의 종류에 따라서

증상이 크게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진드기에 물렸을때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물린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른다.

2.물린 부위에서 출혈이 보인다.

 

위의 두가지 경우는

우리 강아지가 진드기에게 물린

직접적 부위에 발생하는 증상들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증상이 보이면 바로 그 부위를 살피기에

진드기에 물렸는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걷는것이 뻣뻣해진다.

4.빈혈 증상이 보인다.

5.알레르기 반응이 보인다.

 

위의 세가지 부분은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때

반려견의 몸 전체에서 보이는

증상들을 가리킵니다.

 

진드기의 침샘에서 발생하는 독소가

위의 증상을 발현시키기도 합니다.

 

진드기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일부 진드기의 경우에는

사람에게도 전이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보고서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린것을 알았다면

빨리 진드기를 제거해주어야합니다.


강아지 진드기 대처법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대처법은

진드기를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진드기를 보고 놀란 마음에

빨리 제거해주고 싶어서

급하게 진드기를 뽑아버리면

몸통만 빠지고 진드기 침부분은

몸통에 그대로 박혀있게 된다는겁니다.

 

따라서 진드기를 제거할때는

핀셋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진드기의 입부분을 잡고

천천히 뽑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렸던 부위를 소독해줄 수 있는데요.

사람이 쓰는 소독약은

강아지에게는 독하기 때문에

강아지 전용 소독약을 쓰셔야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용 소독약이 없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그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

 

1.진드기가 싫어하는 향의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강아지에게는 무해한

진드기는 싫어하는 향을

강아지에게 뿌려주면

강아지 진드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수풀이 우거진 곳을 주의한다.

 

진드기가 왕성히 활동하는 기간에

수풀이 우거진 곳에 강아지를 풀어놓으면

진드기에게 우리 강아지를

밥으로 주는 격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산책을 하시더라도

너무 수풀이 우거진 곳은 피해서

강아지 진드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털 길이를 짧게 유지한다.

 

그래도 우리 자유분방한 반려견들은

여기저기 냄새도 맡고

영역표시도 하고 싶어하죠.

 

그러다보면 어느새

진드기에 물려올 수 있습니다.

 

그때 털이 짧다면

초기에 발견하게 되기 쉽습니다.

 

저희집 콩이도 진드기에 물렸지만

털이 짧았던 덕에 초기에 발견해서

별다른 증상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산책을 자주 나가면 나갈수록

언젠가 한번은 내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리는 때가 있을겁니다.

 

구더기가 무섭다고 장 못담그는게 아니듯

진드기가 무섭다고 산책을 안할 수 없죠.

 

위에 나와 있는 내용을 통해서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때의

증상과 대처법을 잘 알아둔다면

내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려온다하더라도

큰 문제없이 잘 해결해줄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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