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의 건강과 청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켜주는것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목욕을 하게 되면
그 다음은 당연히 털을 말려줍니다.
목욕하는것이 중요하니까
털을 말려주는 일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털을 잘 말려주는 것도
우리 강아지를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털 말리는 일이 강아지에게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기도 하고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 강아지들의 털을 말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수건으로 꼼꼼히 닦아준다.
강아지들은 보통
드라이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 말리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수 있죠.
그게 계속 쌓이게 되면
털을 말리는 일을 할때마다
전쟁을 치르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수건으로 닦아줄때
좀 더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건으로 닦을때부터
최대한 물기를 잘 제거해주면
당연히 드라이 시간이 줄어듭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우리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여줄 팁이 됩니다.
아! 그리고 사람이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닦을 때에도
벅벅 문대면서 밖는것보다
꼭꼭 물기를 짜내주듯이 닦는것이
더 좋은것처럼
우리 강아지들을 수건으로 닦을때도
그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닦아주면
더 좋다고 합니다^^
2.말리면서 강아지빗을 사용한다.
신속하게 그리고
속까지 뽀송하게 말려주려면
강아지빗을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강아지 빗으로 털들을 뒤집어주면서
속까지 드라이를 해주면
빠르고 또 확실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빗을 사용해서 말리면
털이 더 부드럽게 잘 마르게 됩니다.
한번 강아지빗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3.털을 속까지 꼼꼼하게 다 말려준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많은 강아지들이 드라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많은 주인들은 미안한마음에
털말리기를 빨리 끝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겉만 말리고 속이 아직 안말랐는데 말이죠.
한 두번은 괜찮을 수 있지만,
지속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습기는 강아지들 피부에는 적입니다.
사람도 피부가 습한 상태가 계속되면
무좀이나 습진에 잘 걸리듯이
우리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발부분에 습진이 생겨버리면
그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계속 발을 빨게되어서
습진이 악화됩니다.
강아지들이 한번 습진에 걸리면
치료해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발을 말릴 때
구석구석 꼼꼼하게 잘 말려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귀도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귀도 취약하죠.
쉽게 습진이나 염증이 생깁니다.
따라서 귀쪽에 습기가
습진을 유발시키지 않도록
잘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발과 귀같은 취약한 부분뿐만아니라
모든 부분을 잘 말려주시면
강아지 습진이나 염증을 막아줍니다.
강아지 털말리기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몇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가볍게 보고 넘길 수 있지만
이것 때문에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고
그렇다고 대충 말리면
습진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점들을 잘 기억해서
우리 강아지들과 계속
행복하게 지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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