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오늘 살펴볼 이석증입니다. 그렇다면 이석증의 증상 및 자가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이석증 증상
이석증이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몇 초에서 1분 정도 계속되다가 다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이석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귀의 구조물과 관련이 있습니다. 귓속 깊은 곳에는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이 있는데요. 그 안에는 이석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해서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인데요. 반고리관을 통해서 사람이 균형을 잡는 데 있어서 이석이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이석이 어떤 이유에서인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 들어가거나 붙어있게 되면, 이석이 반고리관에 있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게 되어 어지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석이 왜 떨어져 나와서 이석증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석증이 발병한 여러 사례를 살펴보면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이석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석증의 증상은 어지럼증인데요. 일반적인 어지럼증과는 달리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 기구 안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주변이 회전하는 느낌을 줍니다. 보통 갑자기 발생하는 증상은 머리를 크게 움직일 때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특히 자다가 일어나거나 하늘을 바라보려고 고개를 갑자기 들 때와 같은 상황에서 이석증의 증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석증 자가 치료법
이석증은 보통 별다른 치료가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1개월 상간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후유증이 남는 증상도 아니라고 합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이석증에 적용되는 말일 것입니다.
물론, 가만히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낫게 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극도의 어지럼 증상을 겪어야만 합니다. 이게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보통 괴로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빨리 낫고 싶으시다면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을 자주 치료하는 병원이라면 이석 치환술을 통해서 치료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반고리관의 위치도 다르고 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실 계획이시라면 이석증 치료의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고 참을만하다면,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경과를 지켜보고 1달 2달이 지나고도 이석증 증상이 계속 보인다면 그때 병원에 가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습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아주 힘들게 만드는 질병이 바로 이석증입니다. 원인을 명확히 파악한 다음,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적절하게 대처하신다면 큰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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